스파르타코딩클럽 메이킹 챌린지 프로젝트 회고

스파르타코딩클럽에서

웹개발 종합반과 앱개발 종합반을 수료하고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메이킹 챌린지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는 웹개발 종합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수료생들끼리 팀을 이뤄

실제 하나의 웹사이트를 만들어보는 프로젝트 활동이었다.

 

복습 팀과 심화 팀 중 어디로 신청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내 자신도 성장할 기회가 될 것 같아

이왕 하는 거 심화 팀으로 도전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됐다.

 

그렇게 첫 OT가 시작이 되었고

두둥-!! 대망의 팀 발표 !!

어떤 분들이 팀이 될지 너무 떨렸고

졸업 프로젝트 이후로는 첫 팀 프로젝트여서 기대도 되었다.

그렇게 나는 심화 4팀으로 배정이 되었고

총 6분과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Gather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서로 모여

어색한 첫인사들을 나누며 시작을 하게 되었다...ㅎㅎ

 

나를 포함한 4명이 프론트를 맡게 되었고,

나머지 2명이 백을 맡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 팀이 압도적으로 최고였다💖

첫날부터 주제 선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굉장히 열정적이었고, 그래서인지 주제도 빠르게 정하고

프로젝트도 순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우리 팀이 정한 주제는 바로 내가 낸 의견이었는데,

요즘 사람들이 추억 속의 노래들을 찾아 듣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예전 우리 추억 속의 노래들만 모아놓은

레트로 뮤직 사이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1~2개씩 다 같이 의견을 낸 뒤에

투표를 통해 내 주제가 선정이 되었다.

 

그렇게 정한 사이트의 이름과 팀 명은

re:tro와

 옛날 음악을 들려주는 우리 사이트 주제에 걸맞게

조선왕조가 생각나신 팀원 분의 아이디어에서 따온 코딩왕조였다 ㅎㅎ

정말 운이 좋게 우리 팀에 웹 디자이너 분이 계셔서

저렇게 실제 웹사이트 로고와 팀 로고까지 만들어 주셨다.

진쨔 최고야...👍

 

평생 간직할게요 디자이너님...❤️

 

15일 동안 정말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월화수목금토일 매일매일 Gather에 모여서 회의하면서

의견도 조율하고 세부적인 사항들까지

하나하나 다 맞춰나갔다.

 

이래서 회사에서 개발자를 뽑을 때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는 거구나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정말 팀원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할수록

결과물도 좋게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코딩왕조 팀의 결과는

성.공.적. 이었다.

 

마감 날에 GitHub가 전체적으로 서버가 불안정해서

식겁했었지만, 금방 안정화되어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친 후

실제 우리 re:tro를 배포까지 하게 되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 부탁드림니당 ㅎㅎ

RE:TRO | 그때 그 시절, 당신의 음악

마감 날 다음 날에 Gather를 통해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

두근두근...💓 대망의 최종 발표회...

최종 발표회까지 무사히 마치고

다른 팀들 반응도 너무 좋아서 뿌듯했다.

그중 정말 인상 깊었던 피드백이 있어서 저장을 해두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팀 코딩왕조가 아닌 코딩왕이었넼ㅋㅋㅋ

저 한마디에 피곤이 싹 달아나버렸다

니레꾸님 최고의 찬사 감사해요 ㅎㅎ

 

우리 팀의 최종 발표회를 보시고

프로젝트 추가적으로 더 해볼 생각 없냐고

다른 팀원분들 몇 분이 러브콜이 오셔서 신기했다.

 

실제 우리 팀은 더 추가적으로 이 팀을 유지하면서

re:tro에서 부족한 부분도 더 채우면서

다른 새로운 프로젝트도 해 볼 생각이 이미 있었다 :)

 

조건은 이번은 숨 쉬면서 하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같이 숨 쉬면서 해요...ㅎㅎ 너무 숨 가쁘게 달려왔어 우리...

 

메이킹 챌린지를 통해

정말 좋은 팀원 분들과 내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을

장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팀장님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아 그리고 준호 미니튜터님도 정말

특별히 우리 팀에 애정을 가지고 많이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디자이너님이 Gather 캐릭터 바탕으로 똑같이

각자 팀원들 캐릭터 만드시고 노션에 넣어주셨는데

튜터님이 우리 팀 캐릭터 보시고는 자기는 왜 없냐고 삐지셔서

디자이너님이 바로 넣어주셨다는 소문이..ㅎㅎ

코딩왕조 정말 최고의 팀이었어요❤️

앞으로 추가 프로젝트로도 좋은 인연 이어나가고

각자 분야에서 모두들 바라는 대로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화이팅 ★

 

마지막은 우리 re:tro의

마스코트 NOTE 로 인사드리겠습니다.

P. S.

디자이너님 우리 NOTE 꼭 이모티콘으로 내주세요

무조건 사러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메이킹 챌린지 프로젝트 회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