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SSAFY 2학기 마무리 회고

싸피 1학기 회고를 쓴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기가 끝나고 현재는
수료 이전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잡페어 기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싸피에서 10기 모집 전형이 진행 중인데
최근 면접 기간이라고 들었는데
블로그 방문자 수를 보니 그런 것 같았다 ㅋㅋㅋ

최대한 회고를 조금씩이라도 남겨보려했지만
정말 2학기는 프로젝트에 치여 살다가
하나도 쓰지 못했던 것 같다.

싸피의 꽃이라 불리우는
2학기를 마친 나의 소감은
정말 한 단어로는 표현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뿌듯? 힘듦? 슬픔? 기쁨?
정말 여러가지 감정이 공존하는 것 같다.

왜 2학기가 싸피의 꽃이라 불리우는지는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정말 5개월 간 3개의 프로젝트를 한다는 것
그리고 그걸 또 각각
다른 팀원들이랑 진행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매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사람들과
서로의 개발 스타일을 파악해야 했고,
그때 그때 협업 방식을 맞춰가야 했다.

정말 사람마다 일하는 방식이 모두 달랐고
이를 한 팀으로서 맞춰 나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나의 2학기 목표는 이랬다.

프로젝트에 React 사용하기
+
알고리즘 꾸준히 풀기
+
정보처리기사 실기 취득

결과적으로
총 3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두번은 React를 사용하였고,
마지막 프로젝트에서는 항상 써보고 싶었던
TypeScript에 도전해볼 수 있었다.

React와 TypeScript 모두 공부하며
프로젝트에 도입해봤기에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두번째, 알고리즘은
나의 스트릭 사진으로 대체하겠다...ㅎ

3번째 프로젝트에 들어온 뒤로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인지 집에만 도착하면
기절해서 잠이 드는 바람에
내 스트릭이 저렇게 박살이 나버렸다...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풀려고
노력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
프로젝트가 끝난 요즘은
다시 열심히 풀고 있다구욧 ㅎㅎ
୧(´ᴗ｀)୨

그리고 3번째 정처기 실기 취득 😥
프로젝트 기간 동안 정처기까지 따려고 한 건
나의 큰 욕심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사 1회차 시험은 포기하고
이번 달 말에 접수를 앞두고 있는
2회차 시험을 목표로
오늘부터 정처기 온라인 스터디를 시작하였다.

이번엔 정처기 반드시 따버리고 말겠다...
(의지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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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에서 이렇게 총 3개의 프로젝트를 완료하였다.

GitHub - dysung32/ToGetDog: 위치 기반 동네 강아지 산책 친구 SNS 서비스

GitHub - dysung32/SWING: AI가 접목된 3가지 게임을 통해 영어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재미있게 영어

GitHub - dysung32/66Days: 꾸준한 학습과 바른 습관이 필요한 개발자들을 위한 66일 습관 형성 챌린지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개발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이제 곧 수료식을 앞두고 있는데
싸피에서의 1년이란 기간 동안
내가 꿈꾸고 있는 개발자란 직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가갈 수 있었다.
 
싸피에서 매일 매일 보며
웃고 장난치고 했던 동료들을
이제 매일 못볼 거란 생각에
너무 아쉽고 슬프고 떠나기가 싫다...
 
그래도 이게 끝은 아니니까!!
수료하고 이제 각자 멋진 개발자들이 되고 나면
종종 정기모임도 가져야징 ㅎㅎ
 
싸피 8기 친구들 최고야 아주
ദ്ദി⑉¯ ꇴ ¯⑉ )
 
수료식에서들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