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주절주절_03

어쩌다 보니 글을 안올린지 한 달이 넘었넹...
최근 한 달동안 다른 거에 신경 쓸 겨를도 없이
너무 바쁘게 지나간 것 같다.

추석에, 10월 연휴에, 쌓여가는 학교 과제에... 흐윽
무엇보다도 한 달간은 정보처리기사 실기 준비가 대부분이었다.

처음엔 필기를 합격하고 실기도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하핳.. 그건 내 큰 착각이었즤... ㅎㅎ

무엇보다도 너무 방대한 양에 놀랐고
암기를 정말 못하는 나를 보며 예전에 입시 공부는
어떻게 했지 생각이 들 정도로 내 머리에 두 번 놀랬다 :-)

한 달간 그렇게 시험을 준비하며 보내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1주 전쯤 부터는 진짜 내 수면욕마저도 포기했던 것 같다

그렇게 대망의 시험날이 바로 어제 왔다
두-둥 !!

시험이 끝나니 너무 후련 그 자체였다
일단 시험이 끝났다는 그 사실이 너무너무 행복한...♥︎
게다가 정처기 시험도 모자라 그 날 학교 시험까지 있어서
진짜 어제 하루는 HELL 그 자체였다는 ...

아직 시험 결과가 나오려면 한 달은 넘게 남았기에
일단 마음을 비우고 기다려보려구 한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아몰랑 (~‾⌣‾)~

그래도 붙었든 떨어졌든 간에 한 달간 수고해따 내 몸뚱아..
밀린 잠도 오늘 다 잤고 체력을 보충했으니
이제 남은건 중간고사 시험 공부인 것인가.. ㅎ

끔찍하넹 ✘ᴗ✘

그나저나 날씨는 어제부터 왜이리 또 추운건지 ㅠ
어제 바로 새벽에 겨울 이불 꺼내왔다 ...
도대체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맞나 싶다
봄, 가을 어디갔냐구여... 내 가을 돌려내ㅐㅐ

아무튼 이번 글은 여기까지인걸로 ... 중간고사 화이팅

୧( ˵ ° ~ ° ˵ )୨